무더위가 나날이 강해지고 있습니다.
강원 영서와 경북 내륙에 이어 서울 등 수도권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.
오늘은 어제와 달리 맑은 하늘이 드러나며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.
현재 20도를 보이는 서울의 기온, 한낮에는 32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.
나오실 때 색이 밝고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옷차림을 택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
폭염특보 속에 오늘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.
대구 34도, 춘천 33도, 광주 32도로 어제보다 3~5도가량 높겠습니다.
강한 볕에 오후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'매우 높음~위험'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.
자외선은 눈에도 무척 해로우니까요,
외출하실 때 모자나 선글라스도 꼭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.
당분간 내륙은 장맛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온이 계속 치솟겠습니다.
토요일 서울 낮 기온은 34도까지 올라 폭염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.
장마전선은 주말쯤 제주도에만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.
폭염 특보가 내려지면 노약자와 어린이는 한낮 외출을 자제하시고요.
야외 작업장의 근로자는 오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,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7040557358406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